이상저온 피해 898ha, 과수는 ㏊당 199만원, 채소류는 192만원

4월 이상저온 피해농가 현장 방문한 김천시장<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김충섭 시장)은 4월 이상저온 등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피해 복구비 2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4월5일~9일 기간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과수 꽃눈이 얼고, 밭작물이 고사하는 등 898ha의 피해가 발생했다. 농가는 피해 규모·정도에 따라 농약대의 직접 지원을 비롯해 농업경영자금 상환 연기 등 간접지원을 받게 된다. 농약대 지원 단가는 과수는 ㏊당 199만원, 채소류는 192만원이다.

김충섭 시장은 "복구비 지원으로 피해 농가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매년 발생하는 농업재해 대비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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