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역 주변, 자산로, 대덕면 간판개선지역 견학 이어져

우수간판거리 견학 참가자들<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5일 간판개선사업으로 정비된 김천역 주변, 자산로, 대덕면 일대를 전국의 지자체에서 간판개선사업 벤치마킹 대상지로 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역 주변 간판개선사업은 2019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청결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 및 품격 높은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460백만원을 투입해 김천역~구)영빈예식장까지 1.0㎞구간, 143업소, 208간판을, 자산로옥외광고시범거리조성사업은 2019년도 경상북도 간판개선공모사업으로 300백만원을 투입해 용암사거리 ~ 삼각로터리까지 0.8㎞구간, 96업소, 154간판을, 대덕면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2019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100백만원을 투입해 대덕삼거리 ~ 대덕면사무소까지 0.3㎞구간, 28업소, 29간판을 개선했다.

지난 3월에는 칠곡군에서 김천역 주변과 자산로 간판개선 사업현장을 견학 하였으며, 지난 15일에는 경기도 여주시에서 광고물 담당자와 지역주민 30여명이 자산로와 대덕면을 찾아 사업추진 방식,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민원사항, 간판디자인 실시·설계방법, 주민참여도 및 호응도 등 간판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요청으로 사업추진에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했으며, 경상북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우수간판거리를 찾고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간판문화 및 선진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간판개선 사업과 더불어 옥외광고디지털시범사업, 공공디자인개발사업 등의 병행 추진으로 전국의 모범적인 도시디자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2020년도 행정안전부 및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김천로와 감문면 배시내를 대상으로 70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 구간 190여 업소의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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