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립식량과학원 내 전시포에서 감자수확 체험 

하지감자 수확하는 아이들<사진제공=농촌진흥청>

[환경일보] 이보해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하지(21일)를 앞두고 6월19일 전북 완주군 국립식량과학원 내 전시포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감자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확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식량작물의 가치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행사에 참가하는 전북 완주군 ‘피노키오 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은 직접 감자를 수확하고, 감자 신품종 ‘수선’, ‘대광’으로 만든 음식도 시식했다.

 또한 전시포에 심어진 땅콩, 옥수수, 참깨 등 밭작물을 비교 관찰하며, 식량작물의 특성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 기침, 인후통 여부를 확인하고 행사 진행 동안에도 수시로 발열을 확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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