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예술회관

[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 (시장 김철수)는 7월 10일 저녁 7시 30분 속초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속초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기획공연 트로트와 국악의 환상적인 콜라보 『김용임&남상일 희희낙락 콘서트』를 개최한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공감엔피엠이 주관하는 이번 7월 기획공연은, 대중성을 선보이는 트로트와 전통성을 대표하는 국악의 품격있는 만남을 통해 시민들, 특히 중ㆍ장ㆍ노년층들에게 흥과 행복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수많은 히트곡을 소유한 최고의 트로트가수 김용임과, 남다른 입담과 끼로 웃음을 전파하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국악계의 NO.1 남상일을 초청 기획하여 당일 관객들의 혼을 쏙 뺄 것이다.

이 밖에, 흥겨움이 넘치는 무대로 트로트와 국악을 넘나드는 국악계 아이돌 소리꾼 고금성과, MBN “보이스퀸” 소리엄마로 화재를 모았던 만능 소리꾼 전영랑까지 가세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가수와 국악인이 2곡의 메들리를 포함해 총 21곡을 휴식시간 없이 100분 이상 노래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전재호 문화체육과장은 “올 3월 첫 기획공연으로 추진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본 공연을 7월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만큼 정부지침에 따라 객석 거리두기 등 방역을 철저히 지켜 공연을 진행하니, 걱정 마시고 부모님 혹은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공연 관람하러 오시라”고 말했다.

한편.6. 22일 오전 9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예매 가능하며, 본 공연관람료는 코로나19 극복에 노력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위해 특별할인 1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우대할인자은 적용되지 않으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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