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사 안전점검 및 관계자 격려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오전 직장인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분당선 강남구청역을 찾아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

강남구청역 안전관리 현황과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보고 받은 후 시설별로 점검을 수행했다. 먼저 화재감지기,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주변전실 등 전기설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역사와 전동차 내 마스크 착용 계도 활동 및 역사시설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이어서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하는 코레일,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안전관리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진영 장관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취약시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이 이루어져 우리 사회의 안전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행안부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 보강과 제도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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