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은 각종 재난과 국가안보 저해요인에 대한 주민신고 모의
훈련을 실시키로 헸다.
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구지역내에서 군부대와 북
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각종재난과 환경오염, 범죄사범, 거동수상자
등 주민신고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에는 주민들이 신고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독가
스살포, 제방붕괴, 강도사건 발생, 거동수상자 발견 등 해당 지역에서 발생
우려가 있는 상황 메세지를 부여하기로 했다.
훈련당일인 27일 모의훈련 상황 메세지를 발견하거나 습득한 주민께서는
가까운 군부대나 예비군 중대본부, 경찰서 등에 신고하면 된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주민신고 집중홍보기간으
로 정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으며 이번 훈련기간중 모의
신고 우수주민 8명에게는 개인당 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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