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일부터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 목적

[광주]시는 좌석시내버스를 빨강색 고급리무진버스로 교체하고 정류장을 일
부 축소 조정해 오늘 7.1부터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주좌석시내버스노선은 117번(상무지구~화순사평)과 222번(도산동~봉선동)
등 2개 노선으로 총42대가 운행되고 있는데, 117번의 경우 정류장수가 현재
68개소에서 47개소로 축소되며, 222번 58개소에서 41개소로 축소조정 운행
하게 된다.
*폐쇄되는 정류장
-117번: 상무지구옆 계수, 기아차중문, 화니백화점 후문, 남광주사거리, 나
협회, 녹동, 주남, 남계, 내지, 선교, 화순터널, 이십곡리, 한보요업, 백
동, 용생, 장동, 농소, 천동, 동암, 넘어골, 남면사무소.-21개소
-222번: 도산파출소, 송정서초교, 산동사거리, 송정파출소, 송정Ic, 아리랑
고개, 극락역입구, 광산대교, 죽림2, 성보의원, 무등경기장입구, 태봉새마
을금고, 남선교회, 학림교, 방림사거리, 재석초교, 남구청,-17개소
한편, 이번에 폐쇄되는 정류장은 이용승객이 극히 적은 곳으로서 하루에 대
당 승차인원이 3명 미만(시계외는 2명미만)인 곳으로, 정류장이 일부 폐쇄
되더라도 좌석버스노선은 일반시내버스가 많이 운행되고 있는 노선이기 때
문에 시민들이 크게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좌석버스 정류소를 일부 축소하게 된 것은 운행시간과 배차간격을
줄이고 운행횟수를 증가시켜 승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117번:11~12분=>10분 -222번:8~9분=>6~7분)
한편, 종전좌석시내버스 42대는 노후된 차량을 교체하여 노후차량 대폐차
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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