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환경‧조직개선, 노사 파트너십 구축, 근로개선 등 지원

일터혁신 CEO클럽은 작업환경‧조직개선, 노사 파트너십 구축, 장기간 근로개선 등 9개 분야를 지원한다.

[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6월25일(목)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일터혁신 CEO클럽’ 참여 기업 대표들과 함께 일터혁신 CEO클럽 발대식을 가졌다.

일터혁신 CEO클럽은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혁신 성과를 이뤄내고 일터혁신 확산에 앞장설 CEO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작업환경‧조직개선, 노사 파트너십 구축, 장기간 근로개선 등 9개 분야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노사가 협력해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온 CEO클럽 참여기업들의 혁신경험을 공유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일터혁신의 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들은 각자의 일터혁신 사례를 공유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도 노사가 합심하여 혁신을 통해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중소기업‧스마트공장 등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일터혁신 방향’ 토론에서는 코로나 상황의 극복방안과 더불어디지털 대면 등 새로운 일하는 방식‧문화의 혁신방향을 공유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며 재도약을 준비하는 일터혁신 CEO클럽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런 경험과 노하우들이 다른 기업들에게도 공유되고 확산돼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빠르게 위기를 극복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노동자의 삶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일터혁신 CEO클럽은 참여기업들과 각 지역‧산업계에서 CEO의 혁신의지를 공유하고, 성공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정부는 일터혁신의 민간 확산을 적극 지원하면서, 코로나19 극복 등 다양한 혁신 수요를 발굴‧지원하는 일터혁신 컨설팅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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