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 심사 마무리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안양시의회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257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개최하여 2019회계연도 추진사업들의 성과에 대한 결산종합심사를 실시했다.

이채명 위원장의 진행으로 예결특위에서는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심의 가결했다.

2019회계연도 예산현액은 1조 7,876억 2,453만원으로 세입결산액은 1조 8,361억 6,388만원, 세출결산액은 1조 3,554억 3,116만원이고, 201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결정액은 10건에 3억 4,122만원에 지출액 3억 882만원이다.

예결특위는 결산 심사과정에서 내실있는 성과보고서 작성 등 9건의 개선사항을 시정요구서로 채택하였고 모든 예산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하여 예산편성의 목적과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심의기간 중 안양새물공원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를 청취하고 다양한 개선사항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안양새물공원은 박달하수처리장을 완벽히 지하화하여 보이지 않는 하수처리시설을 구현한 곳으로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처리능력을 확보하고, 악취 민원 개선 및 지상공간을 공원화 하여 시민에게 사랑 받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결산 종합심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시정하여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고, 불용액을 최소화하여 시 발전을 위한예산이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만큼 편성·집행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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