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류호경)는 지난 24일 ‘2020년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위원회<사진제공=양산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양산시 위생과 손정일 과장, 아동보육과 박정숙 과장, 어린이집 총연합회장 김경자 원장 등 급식 및 보육관련 전문가 총 13명이 참석해 △센터 등록 현황 공유 △2020년 순회방문지도 지원 변경 안내 △2020년 추진 사업 안내 △2021년 예산 증액 등의 안건 등을 논의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가 연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으로, 양산시는 2013년에 부산대학교가 위탁을 받아 개소한 이래 어린이 급식을 위한 현장맞춤식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류호경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회의도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는 것처럼 앞으로는 사업 전반에 걸쳐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되고 다양한 변화가 생길 것이라 예상한다”며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관리가 더욱 철저히 요구되고 있는 만큼 센터에서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어린이 급식소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자료 개발과 위생물품 지원 등 다각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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