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대상 정신건강검진 및 자살예방교육 실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참여자<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종합정신건강검진 및 자살예방교육,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등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마음건강백세’ 사업의 일환으로 만 65세이상 어르신에게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여 검진결과에 따라 정상, 경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나눠 대상자별 맞춤 사후관리를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정상 및 경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년기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동 및 집합 등이 제한되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의 어려움으로 사업의 시작이 늦어진 만큼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한 대상 어르신은 “일자리 교육만 듣다가 내 마음이 건강한지 검사도 받고, 백세까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교육도 받고 너무 고마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마음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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