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산업안전보건위 8명·공단 하청업체 7곳 노사대표 참석

‘2020년 2분기 산업안전근로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6월25일 오후 4시 공단 대회의실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쾌적한 무재해사업장 실현을 위해 2020년 2분기 산업안전근로협의체 회의를 개최해서 현안을 공유하고 건의와 애로사항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개최된 산업안전근로협의체 회의에는 안전보건총괄책임자인 추연길 공단 이사장과 김동우 공단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안전보건관리자 등 공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 8명과 공단 12개 사업부서의 하청업체인 ▷(사)삼성희망네트워크 ▷서구시니어클럽 ▷영도시니어클럽 ▷부산진시니어클럽 ▷금정시니어클럽 ▷㈜프라임휴먼텍 ▷대운글로벌(주) 등 7곳의 노사대표가 자리를 함께했다.

 

‘2020년 2분기 산업안전근로협의체 회의’ 참석자 단체사진(앞줄 왼쪽 김동우 부산시설공단 노조위원장, 오른쪽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이 협의체 회의에서는 근로자 보호를 위해 현장에 숨어있는 위험요인에 대한 발굴과 개선방안 마련이 주요 안건으로 의견을 나눴고, 건설공사의 산재예방을 위한 ‘건설공사 산재예방 협업시스템’ 운영계획도 밝혔다.

또한 ▷하청업체 노사대표의 건의사항 의견수렴과 개선요청 사항 ▷애로·건의사항 ▷차별 등 의견 개진과 개선요청 ▷교통사고 감축을 위한 대책 논의 등이 포함됐다.


추 이사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은 “코로나19로 협력업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전보건업무 추진 시 산업안전근로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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