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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산건설사업협동조합 남정의 이사장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위한 전국 최초 ‘부산건설사업협동조합’ 설립
건설폐기물 처리, 순환골재 생산 등 폭넓은 사업 발굴 및 활동 예정
부산건설사업협동조합 남정의 이사장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에서 건설폐기물 관련 협동조합이 지난 3월10일 전국 최초로 결성됐다.

이에 부산지역 건설폐기물 처리와 순환골재 생산 등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부산건설사업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의 남정의 조합 이사장(남일환경산업 대표)을 만났다.

남 이사장은 “조합은 앞으로 부산지역 내 건설폐기물 처리와 순환골재 생산 등에서 폭넓은 사업발굴과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며, “또한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에 협동조합들이 설립돼 각 지역별로 건설폐기물 처리와 순환골재 생산 등을 활성화시킬 공동체 형성이 확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Q. 이번에 설립한 협동조합의 정식 명칭은
A. 처음에 ‘부산중서부건설순환자원사업조합’으로 결성됐으며, 부산시 중서부 일부 지역(7개구)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해 ‘부산건설사업협동조합’으로 변경했다.

Q. 협동조합의 설립 시기는 언제인가
A. 2019년 8월28일 부산중서부건설자원사업조합으로 처음 설립됐으며, 그 이후 지난 3월10일에 부산시 전역으로 확대해 ‘부산건설순환자원사업협동조합’으로 설립됐다. 현재 협동조합의 본점은 부산시 사상구 낙동대로 671(엄궁동)에 위치하고 있다.

Q. 협동조합의 설립 취지는 무엇인가
A. 협동조합은 협동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 간 공동목적을 달성하며, 공동의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협동조합은 협동사업을 수행하며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활성화시켜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 그리고 햡동사업을 진행하며 비산먼지 저감과 친환경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할 예정이다.

Q. 협동조합의 구성은 어떻게 되나
A. 협동조합의 임원 수는 ▷이사장 1명 ▷이사 2명 이상 3명 이내 ▷감사 1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 필요에 따라 이사회의 의결에 의해 조합원이 아닌 자 중에 상무이사 1명을 둘 수 있다. 이사장·이사·감사는 총회에서 임원의 선거 규정이 정하는 바에 의해 조합원 중에서 선출을 하고, 상무이사는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이사장이 조합원이 아닌 자 중에서 임명한다.

중간처리 전 임시야적 현장 <사진=권영길 기자>

Q. 협동조합의 회원사는
A. 협동조합의 회원사는 현재 6곳의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로 구성됐으며, 회원사 모두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와 수집·운반허가 및 순환골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협동조합의 회원사는 ▷영도구 청학동에 소재한 남일환경산업 ▷사하구 다대동에 에코포스트(주) ▷사상구 엄궁동에 ㈜호생환경 ▷사상구 엄궁동에 건설환경(주) ▷기장군 정관읍에 ㈜성화그린 ▷강서구 생곡동에 대도이엔알(주) 등이다.

Q. 향후 협동조합의 방향성은
A.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건설순환자원사업협동조합을 통해 회원사들의 이익과 권익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공적사업을 창출해 조합원의 공동이익 추구에 최대한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또 협동조합은 향후 재개발·재건축 등 공동사업을 함께 하는 등 6대 사업과제를 발굴해 자체적으로 공적사업에 참여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노력할 것이다.

협동조합이 발굴한 6대 사업과제는 ▷조합 자체 운반차량 불법행위 단속체계 구축 ▷건설순환자원 배출공사현장 분리배출 시행확인 강화 ▷건설폐기물 수집 임시 운반차량 운행 이행 확인 ▷대형폐기물 공동수급처리제 운영 ▷필수 대량 원자재·부자재 공동 구매제 운영 ▷원거리(편도 80km 이상) 부산지역 낙찰업체 재위탁행위 단속 등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건설폐기물 관련 전국 최초로 설립된 부산건설순환자원사업협동조합은 현재 걸음마 단계이다. 앞으로 협동조합을 통해 회원사들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 지금 추진하고 있는 건설폐기물 입찰 계약 시 처리장의 소재지 기준을 위한 건설폐기물 지역 제한 입찰 관련 법령 개정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협동조합의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의견을 당부하고, 비회원사의 협동조합 가입을 부탁드린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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