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군포시 중앙공원 전경

[군포=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군포시는 당초 7월13일부터 한달간 예정이었던 관내 10개 공원의 물놀이터 운영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해마다 여름철에 공원내 물놀이터를 운영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했다.

물놀이터 운영이 취소된 공원은 중앙, 철쭉, 능안, 은혜어린이, 송정중앙, 고랑치기, 당정, 효자어린이, 노산어린이, 달님어린이공원이다.

지난해의 경우 6개 물놀이터를 47,000여명이 이용했으며, 올해 군포시 공원내 물놀이터는 10곳으로 늘어났다.

군포시 관계자는 “물놀이터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특히 유아와 어린이 등 감염 취약계층과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집단 감염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올해 물놀이터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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