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친환경농업직접지불사업의 보조금 5억8천만원을 지급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직접지불사업 보조금은 1천50ha에 5억8천만원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보조금 4억3천700만원(835ha)에 비해
33% 늘어난 금액.
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실천 정도에 따라 보조금을 ha당 52만4천-79만4천원
을 차등지급 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직접지불사업은 농업인이 유기. 무농약. 저농약 재배인증을 받으
면 보조금을 받는 사업으로 3월에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얼마전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하여 지불사업을 신청하려고 생각중이라는 한
농민은 경북도의 이 같은 방침을 환영한며 절차가 까다롭지 않았으면 좋겠
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구미=심창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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