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cle365 버츄얼 채리티런’ 성금, 대구 의료진 전달

[환경일보]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Miracle365(대표 션)는 26일(금) ‘Miracle365 버츄얼 채리티런’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으로 대구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비타민과 마스크 등 감사 물품을 전달했다.

Miracle365가 주최하고 환경재단이 주관하는 ‘션과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기부런’은 화이트데이 기부런으로 시작돼 이번에는 언택트(Untact) 트렌드에 맞게 가상 마라톤 형식의 버츄얼런(Virtual Run)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환경재단>

버츄얼런은 각 참가자들이 러닝인증기간(5/6~5/11)에 GPS기반의 러닝측정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3㎞ ▷5㎞ ▷10㎞ ▷21㎞ 중 원하는 거리를 택해 달린 후, 개인 SNS를 통해 해시태그 #미라클365버츄얼채리티런, #환경재단 등과 함께 인증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버츄얼런은 신청 초반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예상 인원보다 많은 646명의 참가자가 함께해 총 2025만5000원의 성금이 모였다.

가수 션은 “버츄얼런에 참여한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 메세지를 보내주셨다.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지나가길 바라며, 대구 의료진분들께 감사 물품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한 좋은 마음도 전달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열 이사장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해 대한민국에 희망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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