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모습<사진제공=평택시청>

[평택=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11대 분야 153개 공약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 추진 실국소장과 사업 담당 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및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11대 분야 153개 전체 공약사업 중에 2020년 6월말 기준 57건(37.3%)의 공약이 이행 완료되거나 이행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중이며, 올해 연말까진 추가로 9건을 완료할 예정이다.

완료목표를 달성한 공약은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농어촌 교통취약지역 공공형택시 운행 추진 ▲대학생 장학금 지원분야 확대 신설 ▲미세먼지 주요 발생지인 충청남도와 저감대책 공동협의체 구성 ▲평택문화예술재단 설립 등 총 57건으로 민선7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일부 10여개 사업은 코로나19 여파와 행정절차 지연 및 정책의 변화 등으로 사업 추진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추진방향을 재설정 또는 현실화함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약사업은 50만 평택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앞으로도 주기적인 공약 점검을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특히 임기내 추진 이행을 목표한 경우 차질 없는 사업 완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 사업별로 연차별 추진계획이 적시에 달성될 수 있도록 추진함은 물론, 하반기 시민공약평가단 회의를 통한 평가를 실시하는 등 투명한 신뢰행정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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