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지역경제 회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에 발맞춘 추경”

부산시 '2020년도 제3차 추경예산안' 발표하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6월29일 오후 3시 부산시청 브리핑룸(9층)에서 ‘2020년도 제3차 추경예산안’ 발표를 했다.

이번 추경은 지난 3월에 제1차 긴급추경을 실시한데 이어 5월에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대응을 위한 제2차 추경을 실시했다.
또 오늘(29일) 제3차 추경안을 실시해 지역경제 회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발맞춘 추경예산을 발표했다.

제3차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6543억원이며, 투자중점 방향은 ▷고용안정과 서민생활 안정에 2005억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포스트코로나 대응 1764억원 ▷K방역 강화와 재난대응·사회안전시스템 강화 187억원 ▷시정현안 필수 의무경비에 18658억원을 편성했다.

 

부산시 '2020년도 제3차 추경예산안' 발표하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사진=권영길 기자>

변 권한대행은 “상반기 안에 세 차례의 추경이 편성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며, 그럼에도 부산시의회는 1차2차 추경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했다”며, “이번 3차 추경 역시 차질없이 진행돼 하루라도 빨리 시민들에게 힘과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부산시의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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