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 · 진주권 광역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양지역의 공동관심사
를 협의하기 위하여 보성 · 여수 · 순천 · 고흥과 ,진주 · 사천 · 남해 ·
하동9개시 · 군의 시장 · 군수와 의회의장으로 구성된 광양만 · 진주권 광
역개발협의회 2003년 상반기 정기회가 6.19일 하동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민선3기 출범이후 처음 개최한 이날 정기회에서 하승완 보성군수를 비롯
한 9개시 · 군 시장 군수, 의회의장은 보성군에서 제안한 남해(목포~ 광양)
고속도로 조기건설등 9건의 안건에 대해서 역내 공동발전을 위해 광역개발
협의회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하고 사업의 조기 시행과 함께 동북아 중심국
가 건설을 본 협의회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데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특히 남해안 신산업지대 여객 · 물류 수송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서 남해
(목포~광양)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건설에 인식을 같이하고 또한 양권역의
우선 추진 사업에 대한 2004년 정부예산반영 등 적극적인 정책배려 및 행
· 재정적 지원을 공동건의키로 하였으며, 광양만진주권 광역관광벨트화 공
동 추진을 위한 관광개발협의체 운영을 추진키로 공동 협의했다.

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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