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누리집서 8월14일까지 공모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생활 속에 숨어있는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7월1일부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교통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전 포스터

올해 ‘생활교통 개선 프로젝트’에 따라 소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사항 등을 개선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민체감도가 높은 정책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교통안전, 도로교통 및 물류, 철도교통, 항공교통 등 크게 4개 분야이며, 7월1일(수)부터 8월14일(금)까지 45일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접수된 생활교통 개선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정책 체감도,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생활교통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발표한다.

총 상금은 1000만 원 규모이며, 선정결과를 토대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경우에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게 되며,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 등의 검토를 거쳐 정책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정책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교통정책과조정과 박지홍 과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기존의 교통 계획·시설 설치 등 공급자 중심의 교통개선 대책을 벗어나 교통서비스 이용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생활교통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제안된 생활교통 개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생활교통환경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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