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현황 분석·점검 실시

안성시청 전경

[안성=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안성시는 고객만족 친절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충민원(반복·다수인 민원 등)을 포함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분석·점검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안성시는 경기도 내 타 시군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평가돼 안성시 민원서비스의 종합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안성시는 민원서비스 만족도 및 단축률 향상을 위한 ‘2020년 상반기 민원처리 지연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민원처리 현황 및 단축률 현황 분석’, ‘적극행정·민원응대 교육’ 등을 통해 안성시 민원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원실 CCTV 설치’, ‘비상벨 연락시스템’, ‘청원경찰 배치’ 등을 통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미흡한 부분을 분석·점검해 개선하고, 부서별 민원서비스 교육, 친절마인드 향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고객만족 친절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지시하며 공직자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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