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지진안전 콘텐츠로 안전문화 확산 기대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7월1일부터 8월16일까지 지진에 대한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진안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진안전 UCC 공모전 포스터

이번 공모전은 2018년 웹툰 공모전과 2019년 UCC 공모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캠페인 송(song), 랩(rap), 동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참여 분야를 확대했다.  

응모주제는 ▷상황별‧장소별 지진 대피요령 ▷우리 생활과 밀접한 지진 상식 ▷평소 지진 대비 준비사항 ▷노약자 및 어린이와 함께 있을 때 지진 대피요령 등으로 지진안전과 관련된 주제이며, 특히 사전에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지진 대피요령을 알아보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주제를 다양화했다.

응모는 개인 또는 팀으로 할 수 있으며,  지진안전 UCC 공모전 홈페이지(www.지진안전.com)를 통해 제출 파일 형식과 공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통해 최종 6명(팀)을 선정하며, 대상 1명(팀)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된다.

올해 9월 실시되는 지진안전 온라인 캠페인 시 ‘수상작품 확인하기’ 이벤트를 개최하고 행정안전부 안전한TV(www.safetv.go.kr)와 국민안전교육포털(kasem.safekorea.go.kr) 등에도 게시해 일반 국민과  관련 기관에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지진 재난은 사전 예측이 어려워 평소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지진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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