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판문점선언 국회비준동의 이행과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촉구 예정

[환경일보] 사)아태평화교류협회(회장 안부수)가 경색된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대 국민 궐기대회’를 오는 11일(토) 파주 통일대교 입구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427판문점선언 국회비준동의 이행과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국민의 소리를 통해 확고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 소리-국민 대 토론을 비롯해 각 단체연사 강연과 대표결의문 공동 낭독, 통일대교~평화누리공원~임진각에 이르는 걷기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아태평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쌍방울 그룹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의 참석대상은 남북교류협력 관련단체 및 유관기관, 일반인 참석자 등이다.

행사 당일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행사 티셔츠와 피켓, 우의 등을 나눠준다.

사)아태평화교류협회는 '2018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경기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남북한과 중국, 일본, 필리핀, 호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스리랑카 9개국 400여 명이 참석해 공동 발표문을 채택했다(2018.11.18). <사진제공=아태평화교류협회>

 

한편, 사)아태평화교류협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염원하고 실천하는 민간단체로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희생자들의 유골 봉환 사업을 비롯해 일본의 침략전쟁과 강제동원에 대한 반성, 배상을 촉구하고 남북공동 비무장지대 평화공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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