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006년까지 39억여원을 투자해 상수도 시설을 확충한다.
또 6500억원을 투자, 수돗물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해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의 생산 공급확충 등에 총 1조426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정수처리 시설개선과 불량노후관 대폭 교체, 지리정보
시스템 구축, 유량감시체제 326개 개량을 추진한다. 도는 고도의 정수처리
및 막여과 시설을 설치해 물맛과 탁도를 개선하고 88개소의 취.정수 시설개
량 및 자동화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박에 도는 불량 수도관 교체를 위해 2006년까지 5431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이를 위해 20년이상 노후된 수도관 216km를 단계적으로 교체했다. 한
편 GLS 7064KM 구축과 481개 유량감시체제 개량을 시행해 급.배수관망을 과
학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을 올해 50개 항목에서 2005년까지 85개 항목으
로 확대하여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황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