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형장)에서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영
농기술교육과정중
오이과정을 벌교에 유치하여 7월2일 벌교농협 회의실에서 오이재배 농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이재배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21세기 지식농업 시대에 새로운 농업기술과 정보를 습득하여
농업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이를 농가 소득증대에 연결시키기 위하여 오이
시험장 서윤원 연구사와 농산물 유통공사 전남지사 양재복 부장, 보성군농
업기술센터 서만홍 경제작물 계장등 강사를 초빙 고품질 오리 생산기술과
유통 및 수출동향, 안전 다수확 재배기술에 대해 강의하고 벌교읍 부농회
회장 이홍재씨의 오이재배 우수사례 발표 등 내실있는 교육으로 오이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원에서 이외에도 영농기술교육 32과정, 농기계분야 8과정, 농업정
보화분야 5과정 등 총 45과정을 대상으로 고소득 수출 유망작목의 새로운
재배기술, 농업기계의 효율적 활용, 새로운 정보기술과 인터넷 활용능력 향
상 등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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