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용인시와 업무협약 체결

[환경일보]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 차별없는일터지원단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7월2일(목) 용인시청에서 ‘고용차별 없는 용인시 만들기(Clean & Fair City)’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인시 소재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근로자들에 대한 고용차별 여부를 진단하고, 교육 및 상담을 집중 지원한다.

또한 취약계층의 코로나19로 인한 해고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정규직전환지원금제도 등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시와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공동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을 시행해 근로자 및 시민들의 고용차별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시키고, 용인시 관내 사업장 중 고용차별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개선을 이행한 우수 사업장(Best Practice) 발굴을 통해 모범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이 시행하고 있는 차별예방교육과 차별상담, 그리고 개별 사업장의 차별요소진단을 연계하여 지원하고 비정규직 관련 정부지원 정책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용인시 소재 사업장들의 차별예방 및 자율적인 차별개선을 통해 ‘차별없는 용인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