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에 갓 접어든 50~60대 ‘오팔(Old People with Active Life) 세대’는 2020년을 대표하는 10대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베이비부머 세대에 속하는 이들은 오랜 시간 축적된 경제력과 직장 은퇴 후 여유로워진 시간을 밑거름 삼아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는 데에도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외모관리에 신경 쓰는 오팔세대의 대두는 성형외과 주름성형의 수요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많은 오팔세대가 외모관리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피부를 가꾸는 데 집중하자, 근본적인 피부 주름 개선에 초점을 둔 성형외과 솔루션인 주름성형이 자연스레 이들의 눈에 들게 된 것이다.

사진=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최근 오팔세대 사이에서 수요가 늘어난 대표적인 성형외과 주름성형 솔루션 중 하나로 안면거상술을 들 수 있다. 안면거상술은 얼굴을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처지고 주름진 피부를 직접적으로 당겨 반영구적으로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수술이다. 볼, 입가, 목을 비롯한 여러 부위에 범용적으로 시행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안면거상술은 피부의 가장 바깥에 위치한 표피(피부 표면)만 당길 경우 노화에서 비롯된 처진 피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어려우며, 표피부터 진피, 피하지방, 근막층까지 동시에 당기는 방식으로 진행돼야 수술 결과가 오래 지속되고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반재상 원장은 "사람마다 얼굴 전반의 특징과 피부 노화 진행 정도가 천차만별로 다르기에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수술로 진행돼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이를 위해서는 주름성형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실력을 갖춘 의료인이 상담부터 진단, 본격적인 수술까지 수술 전 과정을 담당해야 한다"고 한다.

이어 "안면거상술은 절개 과정이 필연적으로 수반되므로 수술이 끝난 뒤 흉터, 부기, 멍,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케어 솔루션이 요구된다. 따라서 해당 수술을 맡길 성형외과를 선정할 때 성형외과별 수술 후 케어 솔루션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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