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생활 문화인·지역예술가 활동 지원

부산금정문화재단, ‘2020 서동 떠들썩 한마당’ 포스터 <자료제공=금정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소재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7월4일 오후 4시 서동예술창작공간 야외공간에서 상설 야외공연 ‘2020 서동 떠들썩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2020 서동 떠들썩 한마당’은 다채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의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생활문화예술동아리들의 공연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2020 서동 떠들썩 한마당’ 중 처음으로 진행되는 ‘우리 소리 멋과 맛에 취하다’는 ▷송석시조교실(시조창) ▷예랑소리(경기민요) ▷남산놀이마당(사물판굿)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낸다.
국악공연 외에도 공연 전·후 현장에서 핸드드립 커피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입장 시 발열 체크와 관람객 간의 거리두기가 실시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공연을 보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움츠려 있던 답답한 일상을 신명으로 풀고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상세내용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0 서동 떠들썩 한마당’의 공연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단체)이나 생활문화예술동아리는 서동예술창작공간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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