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업으로 안정적인 정착 및 지역 공동체 사회 만들기 노력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 부부교육<사진제공=청송군>

[청송=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면서 군민과 함께 어우러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월 한 달간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부부교육 매주 수요일 과 퀼트가방 만들기 매주 금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성평등 부부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부부 아름다운 동행은 자신과 배우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부부관계 확립을 통한 행복한 가정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일 교육에는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학 박사인 장흔성 센터장의 강연과 부부가 함께하는 도마 만들기, 영화 함께 보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양 교육인 퀼트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에서 취미생활을 통한 정서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첫날인 지난 7일 금 참가자들은 퀼트 도구 알아보기 스티치의 기초배우기 핀쿠션 및 가방 만들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도 청송군은 한국어교육과 찾아가는 우리말 공부방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정착지원금 지원 방문교육서비스 등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문화 다양성이 인정되는 지역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존중받으며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 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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