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한 방울도 소중하게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는 도시의 성장과 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구축을 위해 1925년 상수도 통수로 급수를 개시하여 현재는 황금 지례 지방상수도와 구미권 광역상수도를 통한 읍․면․동 및 산업단지 지역 등에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금은 면지역으로 급수구역을 확장하여 2035년 마을상수도를 포함한 급수보급률 99%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돗물 공급은 시민 정주여건과 생활 편리를 위한 없어서는 안 될 시설물로 엄격한 관리와 시설 개량을 필요로 하는 기반시설이다.

도시가 발전하고 급수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노후급수관과 가정집 분기관 등 예기치 않게 발생되는 급수사고 조치의 중요함이 더욱 필요해 지고 있다. 제때 조치되지 않으면 한 방울, 한 방울 혈세로 만든 수돗물 누수로 피해는 시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천시는 민선 7기를 맞이하여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그간 해오던 급수사고 조치와 대응을 슬로건에 어울리게 대처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급수사고 발생 시 조속한 민원인 방문을 통한 상황설명과 급수사고 조치로 민원인이 급수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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