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양측 모두 수정안 제출 안 해··· 9일 6차 회의에서 수정안 제출

[환경일보]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박준식)는 7일(화)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노·사·공익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5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제3차 및 제4차 전원회의 결과를 보고한 후 ‘2021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안)’을 상정 및 논의했으나, 노·사 양측 모두 수정안을 제출하지는 않았다.

이어진 운영위원회를 통해 제1차 수정안은 차기회의 시 제출하기로 했고, 제6차 전원회의는 9일(목) 15시에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전원회의를 정회하고 공익위원과 노·사 양측위원들과 각각 약 1시간 가량 개최된 간담회에서 양측이 요구한 최저임금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근거와 주장 및 현 경제상황에 대한 각자의 인식 등과 관련해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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