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와 청년, 귀국외국인근로자의 취업 지원

[환경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이노비즈협회(회장 조홍래)와 8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혁신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과 협회는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기술혁신 중소기업 1만8528개사(2020.6.30 기준)에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와 청년 및 귀국외국인근로자의 취업과 교육·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오는 9월 공단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 기간에 공단과 협회는 채용박람회와 취업게시판 등의 전시부스를 운영하여 예비숙련기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그간 공단은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에몬스가구 등 우수기업·단체와 협약을 맺고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의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약 600여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와 청년, 귀국외국인근로자의 기술혁신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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