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500가구 참여자 모집, 창원시민의 협조와 동참 당부

우리집 온실가스 발생량 무료 컨설팅 현장 <사진제공=창원시>

[창원=환경일보] 집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량은 얼마나 될까. 어떻게 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우리집 온실가스 발생량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을 방문해 가전제품별 대기전력 측정과 새는 에너지 해결방안을 제시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방역이 확보된 공간에서 대면상담과 가정 에너지사용량 정보를 활용해 우리집 년간 온실가스 발생량 산정, 대기전력을 없애면 줄일수 있는 온실가스양, 건강한 지구를 지키고 기후위기 해결 위한 시민실천 방법 등을 컨설팅 해 주는 사업이다.

참여희망 시민은 8월 31일까지 창원시청 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담당으로 신청할 수 있고, 참여자에게는 창원사랑상품권 1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시는 최근 2030년 스마트 기후환경도시를 선언해 친환경적 개발정책인 그린뉴딜 추진으로 2050년에는 온실가스 순수 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실천 운동이 중요하다”며 창원시민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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