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양승혁)은7. 9일 50여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속초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소지한 단원 10여명은 수중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속초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기 위하여 힘을 보탰다.

각종 재난상황에서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속초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이번 코로나19 감염병 재난에도 보건소와 협력하여 지난 1월 31일부터 현재까지 매일 30여명의 단원이 참여하여 방역과 소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속초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코로나19 차단을 위하여 자율방재단 단원으로 방역팀을 구성하여 해수욕장 내 다중이용시설과 편의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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