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연구 시너지 위해 환경과 에너지 분야 협업

[환경일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 윤제용)과 에너지경제연구원(KEEI, 원장 조용성)은 7월9일(목) 에너지경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기후, 에너지 및 대기 분야에 대한 양 기관의 공동연구 수행, 연구협의회 개최 등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기관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국가적 그린뉴딜 추진, 에너지전환 등의 가속화에 따라 기후·에너지·대기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연 2회의 연구협의회를 개최하고, 연구과제의 협력, 연구협의회 주제, 개최 시기 및 방법 등 세부사항 협의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KEI는 현재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함께 2050 저탄소사회 에너지부문 시나리오 분석 및 이행방안 연구, 한국형 그린뉴딜 에너지부문 전략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 배출 감축 및 화석연료 의존도, 신재생에너지 공급 및 확대 등 에너지전환 추진방안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윤제용 KEI 원장은 “그린뉴딜의 핵심정책이라 할 수 있는 에너지전환의 성공적 추진을 통하여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지혜로운 극복은 물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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