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립형 인적 안전망 구축 공모사업 선정 목적

[함안=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함께 만드는 안심울타리 사업 설명회를 지난 8일 산인면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가야읍까지 전 읍 · 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안군에 따르면 이번 읍 · 면 순회 설명회에서는 지역자립형 인적 안전망 구축이라는 공모사업 선정 목적에 따라 사업 주체인 전 읍 ·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간 연계 ·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사업 방식으로 추진한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에 우리 군이 타 지자체 43개 시 · 군과 더불어 선정되었고,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설명회를 통해 본 사업의 목표를 홍보하는 동시에 사업 주체인 읍 · 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지역 자생단체가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긍심으로 각자의 마을에 맞는 자체 사업을 발굴, 추진해 줄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마을에 있는 문제는 각 마을 사람들이 가장 잘 알 수밖에 없기에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봉사하시는 각 마을 자생단체 회원 분들이 지역안전지킴이로서 본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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