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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으로 환경을 바꾼다 -한명숙 환경부장관
제1대 여성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던 한명숙 장관. 여성부장관으로 재직하며 여성계에 많은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한장관이 노무현정부의 출범과 함께 환경부를 맡게됐다.
한장관이 여성부 첫 장관을 맡으면서 우리나라 여성계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이런 큰 변화들을 가져 올 수 있었던 것은 지난2년간을 열심히 발로 뛰었기 때문이다.
한 장관이 가진 이 열정은 전 환경부장관인 김명자 장관의 뒤를 이어 환경에 이어지고 있다. 여성이 가지고 있는 열정의 힘이 얼마나 큰 결과들을 일궈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환경안에서 여성의 역할은 매우 크다. 생명과 환경은 떼어놓고 말할 수 없으며 생명과 여성을 떼어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환경부 장관자리에 한명숙장관이 임명된 것은 당연하게 느껴진다.
한장관은 ‘크리스쳔 아카데미’에서 여성운동을 시작하면서 환경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여성운동 초창기에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한장관은 우리사회에 소외부분인 환경을 간과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한국 환경사회정책 연구소 이사, 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 환경부 환경보전실무대책위원회 위원등을 맡으며 환경과 관련된 일에 열심을 다했다. 이제 환경부 장관이라는 환경 전체 총 책임을 맡는 중요한 위치에 앉으면서 한장관은 그 동안 해 왔던 많은 생각들을 풀어놓았다.
“우리 사회는 지난 40여년간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 심각한 환경훼손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얻지 못하고, 대도시와 공단지역의 대기오염과 도시와 농촌을 막론하고 넘쳐나는 쓰레기 문제는 여전히 현안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가뜩이나 좁은 국토에 난개발은 멈출 줄 모르고, 대규모 개발사업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한장관은 취임사에서 이렇게 우리 환경의 현실태를 꼬집으며 국가 정책 결정에 있어서 환경을 중요요소로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한장관은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만들기 위해 ‘수도권대기질개선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및 4대강 특별법 후속조치등을 조기에 정착시켜야합니다. ‘차세대 핵심환경기술 개발사업’을 본격화하고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산업의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겠습니다. 또한 왜곡된 에너지 가격구조를 바로잡고 환경재원을 확충하기위해 친환경적인에너지 세제 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사회 전 분야에서 환경친화적인 생산, 소비 문화를정착시켜 나가야합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하나씩 얘기했다.
훼손된 환경을 살려내고 아직 훼손되지 않은 환경을 지켜나가는 일은 많은 인내를 요구한다. 그런면에서 한장관은 적임자다.
남편의 13년 옥바라지를 아무 불평없이 했던 인내심 많은 전형적인 한국여인상이기 때문이다.
주위에서 ‘겉보기엔 유순하지만 시련 내색않는 강인한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한장관에게 맡겨진 우리 환경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기대된다.

임근애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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