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금번 임기가 만료되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 6인중 신동천 교수(48세, 연세대 의대 교수), 박오순 변호사(47세, 녹색연합 환경소송센터 소장), 이명숙 변호사(40세, 대한변협 이사)등 3인은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고려하여 연임 위촉하고, 나머지 3인은 환경전문교수중에서 여성위원과 지방출신 위원을 각 2인 포함하여 신규 위촉하였다.
그동안은 지리적여건 등을 감안하여 수도권 인사 위주로 구성·운영되었던 위원회를 이번에 지방출신 인사(종전 0인→2인)와 여성의 참여비율(종전 22.2%→33.3%)을 대폭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위원회의 구성을 보면 법률전문가인 변호사 3인, 예방의학전문가 2인, 환경분야전문가 4인으로 복잡·다양화되고 있는 피해분쟁사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위원회구성에 내실화를 기하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