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등록단체 맞춤형 컨설팅 사업 시작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7월20일(월)까지 ‘임산물 지리적표시 등록단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단체를 모집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리적표시제 활성화 및 등록단체의 만족도 제고를 통해 임업의 규모화를 달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9년 실시했던 임산물 지리적표시제 등록단체 경영실태조사를 토대로 등록단체의 니즈를 반영해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올해는 등록단체별 참가신청을 받아 컨설팅 대상 단체를 선정 후 직접 필요한 분야에 해당 전문 컨설팅 업체를 1:1 매칭해 전문가 현장코칭을 지원한다.

특히 판로지원에 대한 컨설팅을 원하는 경우 해당 상품에 적합한 온·오프라인 채널의 판로개척을 통해 실질적 성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모집요강 및 지원계획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길본 원장은 “현재 임업의 특성상 소규모로 채취 및 경작되는 경우가 많아 임업의 규모화를 통해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하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임업의 규모화를 통한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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