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국내외 전문가 주제 발표‧의견 개진

홍보 포스터 <자료=환경일보DB>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문화일보(회장, 이병규)는 오는 9월3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문화미래리포트2020, ‘기후와 포스트 코로나(Climate and Post-Coronaviru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와 악몽이 현실로 다가오는 시점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사태가 나타났다. 또, 미세먼지와 폭염 그리고 가뭄 등 수많은 재앙을 촉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류의 존립과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문화일보는 국제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문명을 위한 새로운 관점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1세션에는 토머스 헬러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패트릭 베르쿠이젠 기후변화 글로벌위원회(GCA) CEO, 정서용 고려대학교 교수, 김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2세션에는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 다케우치 가즈히코 지구환경전략연구소(IGES) 이사장, 정태용 연세대학교 교수, 강성진 고려대학교 교수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규 문화일보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경, 기득권, 이념등을 뛰어넘어 시민과 기업, 정부 그리고 국제사회가 협력적으로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는 거버넌스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경제발전과 환경의 충돌하는 지구적 도전과제를 분석하고 더 나은 인류의 삶을 추구하는 진정한 성장의 현실적인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공감의 토론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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