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남과 영남의 젖줄인 섬진강과 영산강의 아름다움과 수질을 보전하기 위한 대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고재영)에 따르면 영산강과 섬진강의 소중함을 시민에게 일깨우고 환경보호의식을 재고시키기 위해 강 유역권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마라톤대회를 계획하였다면서 환경단체 및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오는 11월9일 오전9시30분 첨단지구에 위치한 쌍암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대회는 단축마라톤10㎞와 건강코스5㎞로 나누어 실시되며 종목별 남,여 우승자 등 120여명에게 금메달과 상장, 상금(최고30만원)과 상품권 등이 수여될 예정이며 최고령, 최연소, 장애인 등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회가 시민에 의한 시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참가자 및 완주자 전원에게 기념셔츠와 완주 기념메달을 수여한다고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 및 시민은 062-605-5260~3으로 문의, 또는 www.yeongsan.me.go.kr 또는 검색창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을 클릭하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Fax062-605-5259 또는 이메일 lim90@me.go.kr에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25일~10월20일까지, 종목별 선착순1000명이며 참가비는 초, 중고생 3천원 일반인 5천원이다.
이번에 개최될 마라톤대회가 시민의 축제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가족단위로 추억 만들기 일환으로 참여하면 뜻깊은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 운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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