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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LPG산업환경협회(회장 정진성)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사무실에서 창립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하였다.
이날 창립행사에는 곽결호 환경부 차관, 서왕진 환경정의시민연대 사무처장, 박복규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 회장, 신준상 LG-Caltex가스 사장, 신헌철 SK가스 사장 등 환경부, 환경시민단체 및 LPG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액화석유가스(LPG)는 산업화에 따라 날로 심각해지는 대도시 대기오염의 주범인 질소산화물 및 미세먼지가 배출되지 않아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대안으로 저공해차량의 연료로서 크게 각광을 받아 왔다. LG-Caltex가스와 SK가스가 주축이 되어 설립된 대한LPG산업환경협회는 앞으로 이러한 LPG의 저공해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기술로 개발된 액상분사방식 LPG 자동차 보급을 촉진하는 등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세미나,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한편, 他에너지와 적정한 가격 체제 확립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연구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정진성 회장(前 국립공원관리공단 부이사장)은 이날 창립 현판식에서 "경유승용차 허용으로 급속히 악화될 수 있는 대도시 대기환경 개선과 저공해LPG자동차 보급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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