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8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참외요리 체험·시식 가족단위 체험장 마련

참외요리 체험·시식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성주군은 18일 코로나19극복! 일상회복 새희망 프로젝트 ‘성밖숲 희망길 와숲’ 개막과 더불어 참외요리 체험·시식행사를 8월16일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실시하며 총 5회, 회당 20팀씩 가족단위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음식연구회가(회장 여화선) 주관해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이용한 참외샌드위치 만들기 체험과 참외스무디, 참외빵을 시식함으로써 성주참외 홍보와 판매촉진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을 조금이나마 정서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청 홈페이지, SNS, 온라인 맘카페에 홍보를 실시한 결과 이미 18·25일 예약이 완료되는 등 행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8일 코로나19 방역 속에 참여한 가족단위 체험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내내 함박웃음을 잃지 않으며 뜨거운 열기 속에 첫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외를 이용한 참외 스무디, 참외 빵 시식행사도 내방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1시간여 만에 시식이 종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성주 성밖숲에서 세계명물 성주참외를 이용한 요리 체험을 통해 성주와 성주참외를 더욱 많이 알리고 참외 소비 증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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