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물자유연대>

[환경일보] 7월20일, 여수 한화 아쿠아플라넷이 관리하던 벨루가 3마리 중 1마리가 죽음을 맞았다. 폐사한 벨루가는 12살의 ‘루이’로, ‘루오(수컷, 11살)’와 ‘루비(암컷, 10살)’가 함께 2012년 여수 한화아쿠아플라넷으로 수입된 벨루가 중 하나다.

동물자유연대는 “한화와 해양수산부는 지금이라도 또 다른 벨루가의 죽음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부적절한 환경과 이로 인한 벨루가의 고통 때문에 죽었으며, 벨루가의 고통을 알아도 모른 척 수익만을 쫓던 한화와 해양수산부에 그 책임이 있음이 명백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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