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생 200여명 대상

2020년 영어체험학습 참가 학생들<사진제공=군위군>

[군위=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군위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 5, 6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3일간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군위군은 4박 5일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3일간 비 숙박형으로 변경해 운영하며 버스 탑승 인원을 25명 이내로 제한하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체험이 되도록 했다.

또한,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는 타지역 학생들과의 접촉을 금지하고자 군위군 단독 수업으로 편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시로 손 씻기 등 코로나 방역을 위한 생활 교육을 철저히 지키고 있어,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었다.

군위군은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영어체험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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