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청년들의 다양한 창업아이디어를 지역에서 사업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 수료생들<사진제공=구미시>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0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 1기 수료생과 청년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1기 2차년도) 권역별 간담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청년 시골파견 지원사업은 지방소멸시대 인구감소현상에 대한 대응책으로, 외지청년인구유입을 유도하는 경북형 청년일자리 생태계 지원사업으로, 감각적이고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가진 도시지역청년의 경상북도 정주를 통해 새로운 변화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착활동비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구미시는 도자기 공예를 제작, 판매 교육하는 유요, 푸드카페로 청년문화 공유공간 사업중인 후쿠후쿠 등 오늘 수료하는 1기 2팀(5명)을 비롯, 영상제작 전문업체로 성장중인 빛무리 너울거림, 유휴지활용으로 숲밭 조성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모두의 숲밭, 지역 농산물 활용한 신선샐러드 새벽 정기배송중인 그린빈스255 등 현재 2기~3기 4팀(5명)이 활발히 사업중에 있으며 향후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

김차병 일자리경제과장은 “구미를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한 1기 사업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년사업가들이 삶의 터전을 오롯이 세울 수 있는 관계 및 협력을 통해 구미시에 잘 정주하여 일자리 창출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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