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현장 사례 담겨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의 실질적 실현을 위한 총괄기구인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가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집’은 ‘우리마을 함께 만들기’란 제목으로 두 번째로 발간됐다. 사례집을 만화와 일러스트로 꾸며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60여 쪽에 달하는 분량도 사례집 내용을 살피는데 누구나 큰 부담이 없게 볼 수 있다.

사례집에는 주민주권 구현을 위한 주민자치 현장 사례를 담고 있다. 경남 김해시 등 주민자치화 활성화 사례, 공주시 정안면 등 읍면동장 주민추천 및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례, 김포시 등 지역별 자치분권 협의회 활성화 사례을 담고 있다. 참고로 부처별 지역사업 현황도 함께 담았다.

자치분권위원회는 이번 사례집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하고 자치분권 관련 각종 행사 시 현장에서 배포해 주민자치 활성활를 위한 우수사례가 널리 알려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순은 위원장은 “이번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집을 통해 많은 현장에서 고민하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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