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순창]군청 산하 농업관련 공무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금은 특별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강성일 산업경제과장에 따르면 순창군 인구 중 농업에 종사하는 비중이 약68%나 차지하고 있어 농업관련 민원인들의 이해 정도에 따른 민원 등을 해소하느라 공무원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면서 이를 위로하고 단합을 통하여 보다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농업경영인 순창군 연합회장(회장 조계칠)은 2005년 농산물 전면개방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불평불만의 해소와 조금이나마 농업경쟁력을 재고시키기 위해 온몸으로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런 행사는 공무원과 함께 농업관련 단체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 서로를 배우고 인정하는 장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의 경품으로 환경농산물인 “이슬초롱미” 라는 쌀을 제공, 즐거움을 더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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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