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예술회관서 11월7일부터 13일까지

환 황해권의 중심도시, 세계인의 주목 속에서 국제 중추도시로서 부상. 발전하고 있는 도시 인천이, 바람직한 미래의 환경 모색과 비젼 제시의 장인 "2003 인천건축도시주간 행사“를 ‘시민과 함께, 비상(飛翔)을 꿈꾸며 - 有生於無’,라는 주제로 열기로 했다.
이 행사는 건축관련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인천건축도시주간 추진위원회 주최로 민간이 주도가 되고 시가 후원하는 형식으로 건축과 도시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바람직한 미래환경을 위한 대중적 프로그램을 개발, 시민이 함께하는 가운데 도시의 자존심과 역사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건축관련 문화행사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2003 인천건축도시주간 주요행사로는 지역문화 발전과 우수건축물 건축장려를 위한 인천광역시 건축상 초대전과 관내활동건축가 대상의 회원초대특별전, 대학교수 건축가 초대전, 학생우수작품전, 유명건축가 등 외부초청특별전시전, 도시건축사진공모전, 인천시민은 물론 타도시민까지 참여하여 직접 작품활동에 참여해 볼 수있는 건축 백일장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이벤트 행사로서 시민들에게 건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한 도시건축세미나와 유명건축가 초청강연회를 연다.
이번행사는 21세기 동아시아의 주역으로 경제자유구역청 개청과 함께 동북아의 중심도시로서 비상하는 인천이 시민들에게 건축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건강한 문화의식을 고취 시키고 더 나아가 변화되어가는 인천의 건축상, 건축문화가 있는 인천의 도시건축의 비젼모색과 제시를 통한 국제적인 위상 정립과 시민과 함께 아름답고 세계적인 도시를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로서의 커다란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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