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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 25일(토)부터 28일(화)까지 코엑스 1층 태평양관에서 개최하는 제 17회 서울국제문구전시회가 열렸다. 서울국제문구전시회는 10개국 174개사의 최신 학용품 및 사무용품과 미술·디자인재료, 컴퓨터소모품 등 각종 문구제품에서부터 원부자재와 가공기계 등이 전시되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업자를 대상으로 한 수출입 등 거래상담 및 기술 정보가 교류되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전시회 특별행사인 ‘SISFAIR2003신제품경진대회’에서는 다목적컴퓨터칠판과 승화전사잉크가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젤볼펜 커브젤과 누디학접기가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상을, 생잉크 타입의 형광펜과 무독성 공작용 점토가 중소기업청장상을 받는 등 18개 품목이 뛰어난 기술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 참신한 디자인으로 우수신제품으로 선정되어 전시되었다.
이 밖에 스테인드글라스와 염색쿠션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지점토 공작 등 어린이와 학생 및 일반인의 정서 함양과 창의성 개발, 여가활용에 도움이 되는 미술(공작)재료 실습 및 체험코너가 운영되어, 자녀를 동반한 주부 참관객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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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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